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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 차리는 방법부터 삼색나물 종류 완전 정리

25wyrno 2025. 9. 27. 07:31

추석이 다가오면 가족들이 모여 조상을 기리는 차례상을 준비하게 됩니다. 전통적인 차례상 차림법과 추석 음식 종류, 그리고 필수 나물인 삼색나물 준비까지 모든 과정을 정확히 알아보겠습니다.

추석 차례상 차리는 방법

추석 차례상은 5열로 구성되며 각 열마다 정해진 음식을 올리는 전통적인 규칙이 있습니다. 상을 차리는 사람 기준으로 신위에서 가장 가까운 1열부터 시작하여 5열까지 순서대로 배치합니다.

1열에는 밥과 국을 올리되 추석에는 송편과 같은 떡을 올리기도 하며, 술잔도 함께 놓습니다. 밥과 국을 함께 올릴 때는 좌반우갱 원칙에 따라 상을 차리는 사람 기준으로 밥은 왼쪽, 국은 오른쪽에 배치합니다.

2열은 고기와 생선을 배치하는 곳으로 어동육서 원칙을 따릅니다. 생선은 동쪽(오른쪽)에, 고기는 서쪽(왼쪽)에 놓으며, 생선의 머리는 동쪽을 향하게 하고 꼬리는 서쪽을 향하게 배치합니다.

3열에는 탕류를 올리며, 4열에는 나물과 김치를 놓습니다. 좌포우혜 원칙에 따라 왼쪽 끝에는 포를, 오른쪽 끝에는 식혜를 배치하고 가운데에는 삼색나물을 놓습니다.

5열은 과일과 다과를 배치하는 곳으로 홍동백서와 조율이시 원칙을 적용합니다. 붉은 과일은 동쪽에, 흰 과일은 서쪽에 놓으며,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곶감 순으로 배치합니다.

추석 차례상 음식 종류

추석 차례상에 올리는 주요 음식들은 계절과 전통을 고려하여 선정됩니다. 주식으로는 송편이나 밥, 토란국이 대표적이며, 각종 전과 나물, 과일이 포함됩니다.

전 종류로는 표고버섯전, 꼬치전, 육전, 애호박전이 기본이며, 지역에 따라 동그랑땡이나 깻잎전도 많이 준비합니다. 새우튀김이나 생선전도 자주 올리는 음식입니다.

나물류는 고사리나물볶음, 숙주나물무침, 시금치무침, 도라지무침이 기본 구성이며, 특히 삼색나물(고사리, 도라지, 시금치)은 차례상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음식입니다.

국물 음식으로는 토란국이 추석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제철 재료인 토란의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맛이 특징입니다.

과일로는 제철 과일인 사과, 배, 감, 대추, 밤이 주를 이루며, 잡채와 같은 볶음 요리도 상에 올립니다. 다과류로는 유과나 약과를 준비하기도 합니다.

삼색나물

삼색나물은 고사리나물, 도라지나물, 시금치나물 세 가지를 말하며 추석 차례상에서 가장 중요한 나물로 여겨집니다. 각각의 나물은 고유한 맛과 영양을 가지고 있어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합니다.

시금치나물은 시금치 300g을 끓는 물에 굵은 소금을 넣고 10초 정도만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짠 다음, 다진마늘, 고운소금, 다진파, 참기름, 깨를 넣고 무칩니다.

도라지나물은 도라지 300g을 천일염으로 문질러 쓴맛을 제거한 후 찬물에 담가둡니다. 팬에 마늘과 들기름을 넣고 볶다가 도라지를 넣어 1-2분 볶은 후 다시마육수를 넣고 졸입니다.

고사리나물은 불린 고사리 300g을 들기름에 볶다가 국간장, 진간장, 다진마늘을 넣고 다시마육수로 졸여 만듭니다. 마지막에 다진파와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마무리합니다.

삼색나물은 각각 따로 보관해야 맛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면 3-4일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냉동보관은 수분 손실로 인해 권장되지 않습니다.

차례상을 준비할 때는 마늘이나 고춧가루와 같은 자극적인 양념은 피하는 것이 전통이며, 이는 조상을 모시는 정성스러운 마음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집안마다 차례상 차림이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조상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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