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면서 지리산의 붉은 단풍이 산을 물들이기 시작합니다. 2025년 지리산 단풍 절정시기는 10월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로 예상되며, 피아골과 뱀사골, 노고단 등 주요 명소에서는 환상적인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리산 단풍 절정시기
지리산 단풍은 2025년 10월 18일부터 첫 단풍이 시작되어 10월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 절정을 이룹니다. 특히 국립공원 공식 발표에 따르면 지리산 단풍 절정 시기는 10월 23일로 예상됩니다.
단풍은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먼저 시작되어 점차 하산으로 내려오는 특징을 보입니다. 천왕봉과 노고단, 반야봉 같은 고지대에서 10월 초순경 물들기 시작하여 계곡부까지 단풍이 완성되는 시기가 절정시기입니다.
지리산 단풍 명소
피아골
피아골은 지리산 단풍의 백미로 불리는 곳으로, 지리산 2경으로 꼽히는 명소입니다. 섬진강 상류 계곡을 따라 펼쳐지는 붉은 단풍길은 한 폭의 그림 같은 절경을 선사하며, 특히 삼홍소로 유명합니다. 직전마을에서 피아골 삼거리까지 중급 난이도의 코스로 약 4-5시간이 소요됩니다.
뱀사골 계곡
뱀사골 계곡은 맑은 물과 단풍의 조화가 아름다운 곳입니다. 반선에서 간장소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계곡을 따라 걷는 아름다운 단풍 명소로, 데크길 구간이 있어 초보자에서 중급자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편도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되며, 간장소 부분의 단풍이 특히 환상적입니다.
노고단
노고단은 성삼재휴게소에서 출발하여 완만한 임도길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단풍 명소입니다. 넓은 정상부에서는 광활한 단풍 전경과 운해, 일출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으며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되지만, 예약이 필수입니다.
천왕봉 코스
지리산 최고봉인 천왕봉에서는 360도 파노라마 단풍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중산리에서 천왕봉까지 가는 코스는 상급 난이도로 약 7시간이 소요되지만, 지리산의 웅장한 단풍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명소입니다.
지리산 단풍 등산 코스 추천
지리산 단풍 등산 코스는 난이도와 소요시간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에게는 성삼재-노고단 코스가 추천되며, 중급자는 뱀사골 계곡이나 피아골 코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백무동-천왕봉 코스는 7.5km에 5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지리산 최고봉 정복 코스입니다. 중산리 칼바위 코스는 천왕봉까지 가장 단시간에 오를 수 있는 코스로, 왕복 10.8km에 총 8시간이 소요됩니다.
지리산 단풍 절정시기에는 평일 방문을 권장하며, 주차장이 일찍 만차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에서는 기온 변화가 크므로 보온용 옷과 비상식량을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