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머리와 대가리를 어떻게 버려야 할지 헷갈리는 분들이 많은데, 기본적으로 생선 머리는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하되 뼈·가시 등과 구분해 배출하는 것이 원칙으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생선 머리, 대가리의 기본 분류
여러 지자체와 생활 정보 자료에서는 가축 사료로 재활용이 가능한지를 기준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살이 붙어 있고 단백질과 지방이 남아 있는 생선 머리와 대가리는 음식물 쓰레기로 처리할 수 있는 부위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다만 머리에 붙은 크고 단단한 뼈나 날카로운 턱뼈는 사료화 과정에서 위험할 수 있어 분리해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으로 권장됩니다.
생선 뼈·가시와의 구분
생선 머리와 달리, 단단한 뼈와 가시는 가축이 먹기 어렵고 날카로워 사료 제조 과정에서 문제가 될 수 있어 대부분 일반 쓰레기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조리 후 남은 생선에서 살과 머리, 내장 등의 부드러운 부분은 음식물로, 척추뼈와 큰 가시, 지느러미 등 단단한 부분은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도록 구체적으로 구분한 자료들도 있습니다. 특히 통째로 버릴 때는 머리·살·내장과 뼈·가시를 미리 나눠두어야 수거 및 처리 과정에서 혼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지자체별 기준과 예외 사항
음식물 쓰레기 분류 기준은 환경부 공통 기준을 따르되, 지자체별로 세부 예외를 둘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습니다. 일부 지자체 안내에서는 생선 머리와 내장을 음식물로, 다른 곳에서는 악취와 처리 문제를 이유로 내장이나 머리까지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라고 안내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따라서 거주 지역 시·군·구청 홈페이지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요령을 확인해 해당 지침을 우선 적용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악취 줄이는 배출 요령
생선류는 부패가 빠르고 냄새가 강해, 배출 전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고 가능한 한 잘게 나누어 배출하는 방법이 권장됩니다. 장기간 보관이 어렵다면 한동안 모았다가 냉동실에 얼려 두었다가 수거일에 맞춰 꺼내 배출하는 방식도 악취와 벌레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음식물통에는 생선 머리 등 배출 대상만 넣고, 비닐·이쑤시개·금속류 등 이물질은 섞이지 않도록 따로 일반 쓰레기로 분리해야 처리 비용과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생선 머리와 대가리는 원칙적으로 음식물 쓰레기에 해당하지만, 뼈·가시·껍질 등은 일반 쓰레기로 분리하고, 마지막으로 거주지 지자체의 세부 기준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